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백합과(百合科 Liliaceae)에 속하는 다년생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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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Erythronium japonicum) | 키는 30㎝ 정도이고 비늘줄기를 가진다. 잎은 2장으로 마주보는 것처럼 달리는데 잎가장자리는 밋밋하나 주름이 지기도 하며, 잎에 무늬가 생기기도 한다. 4월경 잎 사이에서 나온 꽃자루 위에 보라색 꽃 1송이가 아래를 향해 핀다. 꽃잎은 6장으로 뒤로 젖혀지며, 안쪽에 진한 자주색의 W자형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이지만 암술머리는 3갈래로 나누어진다. 열매는 삭과(
 果)로 익는다. 봄철에 어린잎을 나물로 먹으며, 초가을에 비늘줄기를 캐서 쪄먹거나 이질·구토 치료에 쓰고 강장제로 사용한다. 숲속의 나무그늘에서 자라는데, 나무에 잎이 나오기 전에 꽃이 피었다가 잎이 나올 무렵에 열매를 맺고 죽기 때문에 봄을 알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申鉉哲 글 |
얼레지는 백합과로
6장의 화피(3장은 꽃잎, 3장은 꽃받침)로 되어 있고
화피에 별모양 무늬는 수분매개체가 꽃에 꿀을 먹으로 내려 앉을 때
착지점인 landing mark로 사용되고
알뿌리(인경)은 한해가 지나면 그 밑에 또 새로운 알뿌리가 생겨 수년이 지나면
심지어 땅속 1m까지 파야 그 알뿌리를 찿을 수 있을 정도고,
잎은 1장일 때는 꽃대가 올라오지 않고, 2장일 때만 꽃대가 올라와
화려한 꽃을 피운다.
얼레지 (백합과) Erythronium japinicu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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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로 높은 산악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다년초로서, 인경은 땅속 25 ~ 30cm 정도 깊게 들어 있고, 한쪽으로 굽은 피침형에 가까우며 길이 6cm, 지름 1cm이다. 봄철에 길이 25cm의 화경이 나오고, 그 밑부분에 2개의 잎이 지면 가까이에 달린다. 잎은 엽병이 있으며, 좁은 난형 또는 긴 타원형이고 끝이 둔하거나 또는 날카로우며, 길이 6 ~ 12cm, 나비 2.5 ~ 5cm로서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약간 주름이 지고, 표면은 녹색 바탕에 자주색 반점이 흔히 있지만, 없는 것도 있다.
 홍자색. 화경 끝에 1개의 꽃이 밑을 향해 달린다. 꽃잎은 6개이고 피침형이며, 길이 5 ~ 6cm, 나비 5 ~ 10mm로서 뒤로 말리고, 안쪽 밑부분에 짙은 w자 모양으로 암자색 무늬가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길이가 서로 같지 않고, 꽃밥은 자주색이며 길이 6 ~ 8mm로서 넓은 선형이고,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진다. 삭과는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3개의 능선이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인경은 약용으로 한다.
용암산 및 천마산 일대
'가제무릇', '얼레기', '차전엽산자고'라고도 부른다. | |

| 출처: 이명호의 야생화 |
출처 : 사오정 휴식처에서 푸~욱~쉬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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