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음식

[스크랩] ☞. 개다래나무의 진실(?) .... `^^*

푸른솔나무 2008. 8. 12. 10:22

 

 

 

 

 

△. 개다래나무

 

△. 쥐다래나무

△. 개다래나무 꽃

(2~3개씩 붙어서 피고 꽃이 크며 향기가 매우 좋습니다)

△. 쥐다래나무 꽃

(여러 송이가 무더기로 피고 곷이 자잘하고 향기는 별로 없습니다)

 

 

개다래쥐다래는 얼핏 보면 구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반적으로 개다래잎이 쥐다래잎보다 넓습니다.
혼인색은 처음에는 다같이 흰색이었다가 쥐다래는 점차 붉게 변합니다.
 
*.개다래 : 녹-->백-->녹    *.쥐다래 : 녹-->백-->적-->녹
 

 

 

개다래나무는 겉으로 드러난 잎 중 일부가 흰색

페인트칠을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다른 꽃처럼 화려하지도 않고 강한 향기도 없이
무성한 나뭇잎에 가려 조그맣게 피는 꽃으로는
벌 나비가 찾아오기 어려우니 종자를 번식시키기 어렵고
결국 멸종될 위기에서 일부의 잎들을 흰색으로 변색시켜
꽃으로 보이게 하여 벌 나비를 불러들이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이다.

 

수정이 끝나고 꽃이 지는 시기가 되면 흰색의 잎들은 다시
녹색으로 돌아간다....
♥♡

 

 

△. 다래열매

△. 쥐다래열매

△. 개다래열매

 

 

 

개다래 열매는 고양이과 동물을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작용이 있다.

개다래 열매에는 고양이가 매우 좋아하는 물질인 이리도미르메친

 이소디히드로네페타락톤 등이 들어 있으며

벌레집 열매와 줄기, 잎의 정유에도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익은 신선한 개다래 열매에는 아스코르빈산이 1,000~1,500mg이 들어 있으나

매운 맛과 자극이 있어서 먹지는 못한다. 만약 열매를 날로 먹으면

입안의 점막에 화상이 생긴다. 서리를 맞거나 말린 열매에도 매운 맛과 쓴 맛

자극성 맛이 남아 있다.

개다래의 줄기와 잎도 약으로 쓸 수 있는데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뱃속의 덩어리를 삭이고 염증을 다스리는 작용을 한다....

 

출처 : 설악은 설악이어라
글쓴이 : 너도바람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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