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솔나무 2018. 1. 31. 16:19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지미무어씨는 하루에 버터 300g씩을 먹는데도 4년만에 고도비만에서 약 60kg의 살이 빠지고 프랑스의 베르나르 르텍시에씨는 버터와 달걀 고기 치즈등 대부분 동물성 식품으로만 구성된 식단을 적용한 후 3개월 만에 몸무게도 줄고 고혈압도 크게 좋아졌습니다 .1960년대를 기점으로 프랑스의 소들은 풀과 건초 대신 옥수수사료를 먹게 되었습니다. 옥수수가 소고기와 우유의 성분을 바꾸어 놓았던 것입니다.

건강한 식사의 오메가6와 오메3의 지방산 비율은 1:1 ~ 4 :1이라고 하는데 옥수수 사료를 먹인 소는 실험결과 108 :1, 일반 마트에서 산 계란은 60 :1로 나타났으며 참고로 옥수수의 지방산 비율은 60 :1이라고 합니다. 조사결과 마른체형의 지방산 평균 비율은 11:1, 비만체형의 비율은 무려 50 :1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양학자 아르테미스 시모포로스 박사에 따르면 오메가6는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혈압을 높이고 혈소판 응고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심장병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세포의 수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지방조직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발견된 바로는 세포의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저명한 생리학자 헐버트 교수는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의 얇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필수지방산인데 DHA라고도 불리는 오메가3는 움직임이 활발하여 빠른 반면, 오메가6는 둔하다고 합니다. 이 움직임의 차이가 세포막의 영향을 주는데 오메가3가 충분하면 세포막의 구성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덕분에 호르몬이 빠르게 반응하여 포도당과 같은 물질이 세포내로 잘 들어오게 됩니다. 그런데 오메가6가 많으면 세포막의 구성요소들이 이동속도가 느려지고 신진대사가 둔화되며 지방세포를 키운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험결과 정상식사보다 오메가6를 15배 첨가한 쥐는 종양세포가 증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생 유제품과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몽골유목민들은 비만하지도 않고 심장병이나 고혈압이 없으며 건강하다고 합니다.

심장전문의 애슐리 박사에 따르면 풀을 먹인 소의 오메가3와 CLA가 많이 들어 있는데, 오메가6와 3의 지방산 비율이 2 : 1에서 4 : 1로 이것이 심장병에 좋으며 혈관을 깨끗하게 해준다고 하는데 이 CLA(공액리노렌산)가 염증완화제이며 항암물질이라고 합니다. 이 항암물질은 풀을 먹일 때만 나온다고 합니다.

옥수수의 원산지인 남미 안데스산맥에서 주식으로 먹는 인디오들은 치아(Chia seed)라는 씨앗과 같이 먹는데 이 치아의 전체 영양소중 오메가3의 비율이 25%이며 오메가6와 오메가3의 비율이 무려 1:3으로 육상식물 중 가장 높은 오메가3의 함량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아마(Flax seed)는 유럽에서 섬유를 만드는 식물인데 지방산 오메가3 함량이 56%, 그리고 한국에 자생하는 들깨가 54%정도 들어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오메가3와 오메가6는 우리 몸에서 합성되지 않고 외부에서 섭취해야하는 필수지방산이므로 우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1960년대 이전처럼 풀만 먹인 소나 돼지고기를 먹어야 몸에 좋은 지방산 비율인 1 : 4로 좋은 균형을 이루는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풀만 먹인 제품을 섭취하면 좋겠지만 오메가3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치아씨, 아마씨나 들깨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건강유지에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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