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수재배

[스크랩] "충주 사과나무가로수로 사과따러 오세요."

푸른솔나무 2008. 8. 28. 11:40

오늘이 가로수에 사과가 달린 모습을 볼 수 있는 마지막 날입니다. 11.2일 오후 3시 사과따기 행사가 열리고 나면 모든 사과를 딴다고 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사과꽃부터 시작해서 빨간 사과열매가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는데 오늘 모든 사과를 다 따낸다고 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내년에 또다시 탐스런 열매를 맺기위해 겨울철 잠시 쉰다고 생각하는 것이 더 좋을듯 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수확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후지(일명 부사)사과가 제일 늦게 수확하는 품종입니다.

 

 

 

 

 

사과나무가로수 길임을  알리는 표지판.

 

 

 

 

 

사과나무마다 관리하는 가족들의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억새풀과 함께 열린 사과들...

 

 

 

이상기온으로 먼저 딴 품종의 나무에선 또 사과꽃이 활짝 피고 있습니다.

 

 

 

 

 

내년에도 이처럼 탐스런 사과들이 주렁주렁 열려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 주었으면 합니다. 

 

출처 : 워라기공원
글쓴이 : 워라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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