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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월별관리

푸른솔나무 2007. 6. 5. 12:00

월별관리

1 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1월은 낙엽(落葉)이 떨어진 상태이므로 철사(鐵絲)걸이, 가지치기, 꽃눈솎기 등이 용이(容易)하고 고형비료(固型肥料)만들기 등의 적기(適期)이다. 이 달의 작업 중 철사걸이에 대하여 주의 할 점은 동절기(冬節期)이므로 동결(凍結)된 줄기 혹은 가지는 곡(曲)넣기에 각별(各別)히 주의하지 않으면 줄기 혹은 가지가 부러진다. 이를 방지하려면 분(盆)을 거실 혹은 온난(溫暖)한곳에서 해동(解凍) 하고 잎이 시들도록 절수를 한 후 철사걸이를 하면 곡(曲) 넣기 또는 가지펴기 작업이 용이하고 줄기 또는 가지의 부러짐도 방지 할 수 있다.

  철쭉은 저온(低溫)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겨울 동안은 아파트 베란다에서 관리하고 화분(盆)이 얼을 것을 염려하여 거실 또는 따뜻한 곳에서 관리하는 것은 금물이다.

  실내(室內)에서 관리할 경우 기온(氣溫)이 높고 일조량(日照量)이 적은 상태에서 나무들이 봄(春)으로 착각하고 성장(成長)을 시작하여 연약한 새순을 얻게 된다. 이 새순은 도장(徒長)하여 수형(樹形)을 망가뜨려 볼 품 없게 만든다.

 가을 늦게까지 시비(施肥)한 철쭉 분재는 영하 5도 이하로 관리하면 종류(種類)에 따라서 줄기의 피층(皮層)이 터지거나 갈라지는 경우가 있다. 이를 발견시는 즉시 비닐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부에서 상부로 단단히 감아주면 피층과 심부(목질부)가 붙어서 정상적으로 성장한다. 이때 비닐은 9월 초순에 제거(除去)하여 준다.

 이 달은 고형비료를 만드는 달이다. 다른 시기에는 발효 할 때 악취(惡臭)가 많이 나므로 이 달에 만드는 것이 최적기가 된다. 콩깻묵 또는 들깻묵50%+어분30%+골분20%를 잘 혼합한 후, 발효 효소를 물에 타서 버무려 검은 비닐에 밀봉하여 보관하면 하얀 곰팡이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 햇빛에 말린다. 다시 한번 발효 효소를 물에 타서 그 물에 적시어  검은 비닐에 넣어 보관하면 검은색의 훌륭한 비료를 3-4개월 후 얻을 수 있다. 가급적 물을 적게 사용하는 것이 발효 효과가 좋으며, 고형비료(固型肥料)를 만들고자 할 때는 발효시킨 거름에 살충제(殺蟲劑) 디푸수화제를 섞고, 밀가루와 물을 잘 뭉쳐질 수 있도록 적당량(量)을 가(加)하여 평평한 용기에 담아 칼로 바둑판처럼 잘라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이 달은 분갈이의 시기이기도 하다.  배수가 안 좋은 분재는 분갈이를 하여 주는게 좋다. 나무가 성장을 멈춘 휴면기이므로 아파트의 베란다 또는 비닐하우스 내에서 관리한 화분은 분(盆)갈이가 가능하다.

물관리

 겨울철이므로 많은 량의 물은 필요하지 아니하다. 철쭉분재 초심자들은 겨울에 얼면 나무가 죽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철쭉은 추위에 강하므로, 동사하는 것 보다 물을 주지 않아 말라 죽이는 경우가 98% 이상이다. 비닐하우스 또는 아파트 이외의 곳에서 관리하는 화분은 물주기가 곤란한 경우가 있는데, 주·야간의 기온이 영하로 지속될 때 혹은 분(盆)이 얼어 있는 상태에서는 해빙(解氷)후 관수(灌水)하는게 좋다.

 물 주기는 가급적 오전 10시경에 하고 맑게 개인 날에는 엽수(葉水=잎에 물주기)를 하여 잎 또는 꽃눈의 마름을 방지하여 준다.

 철쭉(사스기)은 상록수이기 때문에 겨울철에도 증산작용(잎에서 수분을 내보내는 것)을 하는데, 날씨가 쾌청하고 기온이 영하일 때 잎에서 수분은 증발하고 뿌리 부분은 얼어 있는 상태에서 수분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가지가 말라 죽게 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화분(盆)을 해빙하여 뿌리에서 물을 흡수하도록 하고 잎에 엽수를 하여 수분을 보충하여 준다. 관수는 분의 배수구멍으로 물이 흐를 때까지 관수하여 주어야 한다. 분(盆)의 일부분에만 관수가 되면 그 부분은 수분 부족으로 뿌리가 마르게 되고 결국에는 일부분의 가지 혹은 수관(樹冠)부가 죽게 되어 볼 품 없게 된다.

병충해 방제

가을에 소독을 하지 않은 화분은 이 달에라도 병충해 방제를 하여야 한다. 충(蟲)은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며 잎의 이면, 줄기와 가지의 이면, 즉 햇빛 받는 반대쪽에서 월동한다. 균은 충과 같이 햇빛 받는 반대쪽 또는 화분의 분토(盆土) 내에서 월동하며 충(蟲)의 방제(防除)에는 침투성 유제,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한다. 석회유황합제는 약의 농도가 제조회사 마다 다르므로 막연히 30배액               또는 25배액 살포 등은 불합리하며 배액(倍液)을 잘못할 경우 약해를 입는다. 구입시 농약사 또는 도량형기 판매소에서 염뽀매를 구입하여 유황합제의 농도를 측정하여 살포한다. 특히 유황합제는 가격이 저렴하고 살균 살충을 동시에 하며 1회 살포로 장기간의 약효를 얻을 수 있다. 12월 - 1월중 순까지는 뽀매 3도, 새순이 움직이는 1월하순 - 2월중순에는 뽀매 2.5도를 사용한다.

유황합제의 약효는 탁월하나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하여야 한다.

  1. 잎과 줄기에 살포 할 때에 약액이 화분 분토에 미치지 않도록 가급적이면 종이나 비닐로 분토(마

    사)를 가린 후 살포한다.

  2. 뿌리까지 약액이 살포되면 나무가 죽기 쉽다.

  3. 약액 살포후 농약의 냄새가 오래도록 난다.

  4. 잎에 석회분이 묻어있어 새순이 나올 때까지 미관을 해친다.

시비   

 금월의 시비는 불필요하나 비닐하우스, 베란다 등과 같이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하순(下旬)경부터 눈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묘목, 유목. 약목은 시비를 하고 성목과 마디가 길게 자라는 품종은 시비를 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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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전월에 수형(樹形)을 만들기 위해 철사걸이를 못한 애호가(愛好家)들은 이 달에 하고, 가지치기 꽃눈솎기를 하여 튼튼한 화방(花房)을 형성(形成) 하도록 하여 준다. 화분(花盆) 위에 낙엽(落葉)을 제거하고 줄기 및 가지에 붙은 이끼는 칫솔로 청소하고, 분갈이할 것은 하여 주어 최상의 상태로 관리한다. 전년에 구입한 묘목(苗木)은 화분에 올리고 흙에서 배양(培養)한 묘목은 흙을 완전히 세척 한 후에 화분에 심는다. 개작(改作)을 하려면 금 월이 적기(適期)이므로 서둘러 행한다. 가지 자른 부위의 상처는 절구(자른 부분)보호제, 코발트 등을 발라주어 수분(水分)증발과 부식(腐蝕)을 방지한다. 영하 10도 이하일 때는 야간에 가온(加溫)하여도 좋으나 낮의 기온이 영상일 때는 가온하지 않아도 잘 견딘다. 높은 온도에서 관리하면 나무들이 봄(春)으로 착각하고 새순이 성장하는데, 갑작스런 기온저하로 새순이 동사(凍死)하는 경우가 있다.

물관리

 1월, 2월은 혹한기(酷寒期)이므로 나무의 시련기이기도 하다. 지방에 따라 적설량(積雪量)이 다르나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은 눈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겨울철의 관수(灌水)는 기온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주일(一週日)에 1회, 2주일에 1회 충분히 관수한다. 충분히 관수하지 않으면 표토(表土)는 수분이 많으나 화분의 중하부(中下部)는 건조(乾燥)하여 나무가 고사(枯死)한다.

 가급적 초심(初審)철쭉 애호가들은 큰 그릇에 물을 담아 화분을 담그는 것이 안전하다.

병충방제

 노지에서는 소독이 필요 없으나 비닐하우스, 베란다에서는 금월 말경에는 새순이 움직이므로 병충해 방제도 시작하여야 한다. 노지(露地)에서는 기온이 차기 때문에 소독할 필요가 없으나 비닐하우스나 베란다에서는 작년에 월동된 병충도 서서히 활동하게 된다.

 이 달의 병충은 화부병(花腐病)에 주력(主力)하고 월동된 충은 번데기 혹은 유충상태(幼蟲狀態)로 활동하기 때문에 균에는 벤네이트 수화제, 바리돈 수화제, 석회유황합제, 뽀매 2.5도액 등등 살균제를 월 2회 살포하고 충은 침투성(浸透性)유화제(乳化劑)스미치온, 스푸라사이드, 등의 저독성(底毒性)농약과 디푸유제, 파라치온, 디디브이피유제, 다이메크론등의 고독성(高毒性)농약이 있다. 수화제(水化劑)로는 페로팔, 아시트, 디프수화제, 오르도란(輸入藥)등이 있다.

 우리가 유의하여야 할 것은 고독성 농약이 살충효과가 크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인축(人畜)에 독성이 강하여 어느 농약은 치사량(致死量)이 0.04mg인 고독성 농약이 있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요즈음 생산되는 살충제들은 광범위 살충제로 살충 효과를 극대화하여 여러 충에 적용하여 사용 할 수 있으나 살충제마다 고유의 특성이 있다. 어느 충은 어느 약에 잘 사멸되는 특성이 있다.

시비

이 달에 노지에서는 시비할 필요가 없다. 가온시설에서는 시비를 하되 급작스런 기온변화에 주의하여야 한다. 기온 상승으로 뿌리가 활동하고 새순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일어선다.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면 철쭉 애호가들은 봄의 싱그러움과 개화(開花)를 연상(聯想)하며 가슴을 부풀게 한다. 비료에는 속효성(速效性)비료와 지속성(遲續性)비료가 있다. 속효성 비료는 액비(液肥), 화학비료(요소, 유안, 복합비료)등이 있으며, 지속성비료는 시중(市中)에서 판매하고 있는 구비(球肥)(깻묵, 대두박을 1차 발효시키어 만든 비료)가 있다. 지속성비료는 지속성과 반지속성(半遲續性)으로 분류(分類)하고 반지속성 혹은 반속효성이라고 할 수도 있다. 반속효성 비료는 시중에서 구입하는 구비, 옥비 등과 같이 1차 발효비료를 물 20리터에 살충제인 디프유제 20cc를 넣고 잘 희석(稀釋)시킨 후 고형비료(固形肥料)(구비 또는 옥비)를 약 30분-40분 정도 담근 후 표면을 건조시켜 검은 비닐봉지에 2차 발효시킨다. 2차 발효가 되면 하얀 곰팡이가 생기고 색(色)도 약간 검게 된다. 이를 건조시킨 후 2차 발효 방법과 같이 3차 발효시키고 건조시켜 사용하게 된다. 이 비료를 반지속성 또는 반속효성(半速效性)비료라고 할 수 있다.

 

3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3월에 들어서면서 추위도 풀리고 일조량(日照量)이 많아지게 되면, 붉은색으로 월동한 잎들은 녹색으로 변화하고 꽃눈도 부풀어 오르며 새순도 나오게 된다. 일교차(日較差)가 심하여 한낮의 기온이 비닐하우스 내에는 30도를 넘어서 40도에 육박하므로 환기에 주의하여야 한다. 꽃눈솎기, 철사걸이, 화분갈이를 하여 준다. 하순경부터는 새순이 4-5개가 나오게 되는데 그중 2-3순만 남기고 제거한다. 순치기를 하지 않으면 영양이 순이 자라는데 치중하므로 꽃눈이 성장하지 못하고 좋은 꽃을 볼 수 없게 한다.

물관리

 일조량이 조금씩 많아지고 분토의 수분 증발도 빨라져 물주는 회수도 분토의 마름에 따라 1일 1회, 혹은 2일 1회로 조정한다. 물 주기는 엽수를 겸하여 나무 위에서 뿌려주되 충분한 량을 준다.

병충해방제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충은 알에서 부화하고 균은 포자에서 깨어나 철쭉애호가들을 압박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살충 멸균을 철저히 하여 사멸시킨다. 기일이 지날수록 잎이 무성하여 약액이 살포되지 않은 곳에서는 충과 균이 보라는 듯이 활동하여 병충해 방제가 힘들다.

철쭉은 매일 물을 주기 때문에 약 살포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동호인이 있으나 걱정할 필요가 없다. 충과 균은 살포후 3시간만 경과하면 약효를 충분히 보기 때문이다. 약 액이 잎에 밀착시키기 위하여 약물 희석시 약액 1리터에 전착제 0.5cc를 넣어 살포하면 된다. 물1리터에 스미치온1cc+아시트0.65g+전착제0.5cc를 잘 혼합하여 1차 살포하고 3-4일후 스푸라사이드1cc+벤네이트수화제0.5g+전착제0.5cc를 잘 혼합하여 2차 살포한다. 이후부터는 데시스1cc+오르도란수화제0.65g+전착제0.5cc를 혼합하여 주1회 살포한다.  병충의 내성(면역성)을 피하기 위하여 동일한 약을 연이어 사용하는 것은 금물이다.

 철쭉 애호가들은 최소한 살충제로 유제 3종류, 수화제 2종류, 균제 2종류 보유하면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농약은 인축(人畜)에 생사를 가름 할 정도로 위험하기 때문에 아이들 손에 미치지 않는 곳에 보관 사용한다.             

시비

 금월의 시비를 꽃거름 또는 순거름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요하다. 시비를 하지 못한 애호가들은 서둘러 고형 비료를 치비한다. 액비를 사용하는 분은 1주일에 2회 시비하여 꽃눈이 성장하여 꽃봉오리를 만드는데 충분한 영양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수용성 인산가리를 시비하면 좋은 꽃을 볼 수 있고 뿌리가 튼튼히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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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이 달은 노지에서는 잎의 색이 녹색으로 서서히 변화하고 비닐하우스나 베란다에서는 새순이 나오고 꽃눈도 커져 하순에는 꽃봉오리가 된다. 꽃눈솎기는 늦은감이 있으나 서둘러 마치고 꽃눈의 간격은 꽃의 크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우선 철쭉 애호가들은 소장하고 있는 꽃의 종류를 파악하고 꽃눈솎기를 하면 요령이 생긴다.

 철쭉꽃의 크기는 극소륜, 소륜, 중륜, 대륜, 대대륜, 거대륜으로 분류하나 우리나라에서 시판(市販)되는 철쭉은 일본에서 교배(交配)시켜 품종(品種)을 개량한 사스기가 대종을 이루고 있다. 이 꽃의 크기 분류는 일본고월협회(日本皐月協會)의 분류이다.

 꽃눈솎기에 있어서 극소륜은 2-3cm간격, 소륜은 4-5cm간격으로 꽃의 크기에 맞추어 솎기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일조량(日照量)이 많아지면서 화분전체가 고루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화분을 돌려주고 음지(陰地)에 있는 화분은 양지에 놓아주어야 개화시 철쭉의 화려한 색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음지에서 관리한 화분은 화색(花色)이 엷어지며, 진한 자색이 연한자색으로, 진한 홍색이 연한 홍색으로 개화하기 때문에 그 수종의 고유한 색상을 볼 수 없다.

 철사걸이(철사감기)는 줄기와 가지에 물이 오르는 상태이므로 철사감기를 할 때에 철사와 줄기가 밀착 되도록 감으며 곡(曲)을 줄 때도 무리한 힘을 가하지  말고 서서히 구부려 나간다. 가급적이면 철사걸이 할 화분을 한곳에 모아두고 2-3일간 급수를 하지 않으면 잎이 시들게 되는데, 이때 철사걸이를 하여 곡을 주면 줄기 및 가지의 부러짐도 방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금월의 분갈이를 하면 꽃을 보지 않는 조건하에 하므로, 꽃눈을 제거하여야 빠른 착근(着根)과 불필요한 영양소모를 줄여 주게 된다. 한 일본잡지의 내용을 소개하면 묘목을 구입하여 록소토(鹿沼土=일본 록소 지방에서 생산되는 일종의 마사로 시중에서도 수입 판매하고 있음)로 정식 관리하면 당년(當年)에는 줄기의 굵기가 그다지 굵어지지 않으나 2년에서 4년사이에 급성장하고 4년째 되는 해에 분갈이를 하여주고 이런 방식으로 15년 경과시의 나무둘레가 화보광(華寶光)의 경우 25 cm가 되었다고 한다. 다만 이 기간 동안에는 매년 3월에 가지치기와 꽃눈을 제거하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상기 예(例)를 볼 때 철쭉 가꾸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철쭉애호가들의 장기간의 보살핌과 노력으로 좋은 분재를 만드는 기본(基本)임을 알 수 있다.

물관리

 이 달의 물 관리는 새순 및 꽃눈의 성장과 기온 상승으로 물의 요구도 상승하게 된다. 분의 표토(表土)의 건조 상태를 보아 1일 1회 또는 2회 관수하고, 석양에 엽수(葉水)를 하여 주어 고온(高溫)으로 시달린 잎과 뿌리의 짐을 덜어준다. 하순(下旬)에는 조생종(早生種)인 악려, 운월화, 자보, 신태양은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린다. 개화가 시작한 화분은 엽수를 중지하고 근수(根水= 뿌리에만 물을 줌)를 한다. 엽수를 하여 주면 꽃 봉우리와 꽃잎에 물이 묻어 꽃에 얼룩이 지므로, 전체의 꽃이 지저분해지고 관상의 가치도 반감(半減)하며 꽃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화부병(꽃이 썩는 병)의 원인이 된다.

 화분에 지속성비료 혹은 반속효성 비료를 치비(置肥)한 철쭉 애호가들은 물을 주는 차원이 아니라 매일 거름을 주는 차원에서 관수를 하여 준다. 다만 뿌리가 꽉 차서 배수가 불량한 화분은 물주기를 2-3일에 1회 관수하고 송곳으로 마사를 찔러주어 다소나마 배수를 도와준다. 배수가 잘되지 않은 화분에 매일 물을 주게 되면 근부병(根腐病= 뿌리썩음병)에 걸려 수년씩 정성을 다하여 관리해온 나무가 죽게된다.

병충해 방제

 비닐하우스나 베란다와 같이 보온이 잘되는 곳에서는 하순경에 꽃봉오리가 내일이라도 터질 듯 자라며 새순도 꽃봉오리에 질세라 자라기 시작한다. 또한 충들도 알에서 깨어 나오고 균들도 포자 상태에서 일어나 활동을 개시한다. 자벌레는 성충 또는 유충으로 월동하고 월동한  벌레는 나뭇잎을 먹기 시작한다. 살충제로는 물 1리터에  침투성 약제인 스미치온 1cc와  디프수화제 1g을 희석하여 살포하고 균제로는 벤네이트수화제 또는 바리돈을 물 1ℓ당 0.65g을 희석하여 1차 살포하고, 2차살포는 1차 살포후 3-4일에 살포한다. 물로 된 농약은 주사기로, 가루약은 천평(도량형기 판매소에서 만원-만오천원이면 구입)으로 계량하여 사용한다.

시비

 금월 꽃에 대한 비료의 관계는 대단히 밀접하다. 비료분이 적고 꽃봉오리수가 많으면 꽃은 활기 차게 개화 할 수 없다.

 하순경에는 조생종(早生種- 악려, 운월화, 신태양, 자보)등은 꽃망울을 터지거나 터지기 직전이기 때문에 금월초에는 치비 혹은 액비를 주고 개화에 신경 써야하며, 개화를 통하여 철쭉 동호인들은 1년 간의 노고에 보답을 받아야 한다.  특히 이 시기(時期)에는 인산질(燐酸質)과 가리질(加里質)이 많이 필요하므로 시비하여 주어야 한다. 비료를 만들 때 골분(骨粉)을 넣어 만든 비료는 관계가 없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비료는 골분이 첨가(添加)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인산, 가리는 식물의 3대 요소(要素)중 2대 요소이므로 대단히 중요하다. 인산은 꽃눈을, 가리는 뿌리를 튼튼히 하여 주기 때문이다. 인산, 가리는 복합비료에 포함되어 있어 물 20리터에 복합비료 40g을 넣고 희석하여 1주에 2회 관수한다. 주의할 점은 복합비료량을 40g 이상을 사용하면 뿌리의 세근(細根)이 죽어 나무가 죽는 경우가 있다. 비료구입이 여의치 않을 때는 화공약품 판매소에서 수용성(水溶性)인산가리를 구입하여 복합비료 희석량과 같이 희석하여 사용한다. 복합비료는 농협에서 판매하고 있으나 포장단위(包裝單位)가 크기 때문에 철쭉 동호인(同好人)이 공동구입(共同購入)후 분배(分配)하여 사용하면 된다. 주의 할 점은 사용하고 남은 비료의 저장이다. 복합비료는 질소질(窒素質)이 포함되어 있어 밀봉(密封)하여 보관(保管)한다. 밀봉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복합비료 내의 질소질(窒素質)이 공기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액화(液化)되고 질소질이 대기(大氣)중으로 증발하여 효력을 저하시키고 묽은 죽과 같은 상태이므로 계량(計量)하여 사용하기가 불가능하다.

 액비(액체로 된 비료)는 속효성 비료이나 과비(過肥)되었을 시는 나무를 죽게 하므로 희석(稀釋)액을 연하게 하여 자주 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나무에 질소질이 과비되면 잎의 색은 검록색으로 변하고 새순은 도장하여 수형(樹形)을 망가트리는 결과를 가져온다. 이러한 경우에는 야간에 낮은 온도로 관리하여 도장(徒長)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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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철쭉분재 관리

요점관리

 기다리고 기다리는 환희의 계절이다. 동호인들의 노고가 형형 색색의 꽃들이 한편의 파노라마로 우리의 시야에 전개된다. 조생종, 중생종, 만생종 순으로 서서히 우리 앞에 그 자태를 들어내고 여기에 도취하여 관리를 경시하면 철쭉의 상태가 나빠지게 된다. 개화가 시작하면 아파트에서는 개화된 화분을 거실로, 비닐하우스에서는 차광(遮光)막을 설치하여 직사광선을 피하여 주고 최대한 저온으로 관리하여야 꽃의 수명이 길어지게 된다.

 중순경부터는 꽃이진 화분은 씨방을 제거하고 도장한 순은 두 잎만 남기고 순을 집어 새순을 얻고, 가을에 철사걸이 한 것은 철사를 풀어주고, 분갈이를 할 화분은 분갈이를 하여 준다.

물관리

 1년중 가장 물을 많이 요구하는 계절이다. 1일 1-2회로 충분하나 기온이 상승하면 꽃이 시든다. 이때에는 기온을 낮추어 주고 관수한다. 물주기는 근수(뿌리에만 물을 주는 것)로 하고 엽수(잎에 물이 묻도록 물을 주는 것)는 하지 않는다. 엽수를 하면 꽃봉오리가 물에 젖어 얼룩이지고 화부병(꽃이 썩는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작은 화분 또는 얇은 화분은 물 마름이 빠르므로 물관리에 주의하고 햇빛이 들지 않는 곳에 오래 방치하면 순이 연약해지고 내년에 좋은 꽃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오전 중은 양지에서 오후에는 음지에서 관리하면 좋다.

병충해 방제

 이 달은 개화기이기 때문에 소독하기가 곤란한 시기이다. 초순에 철저한 소독이 필요하다. 특히 이 달은 모든 충과 균이 활개를 치는 시기이므로 이에 따라 소독도 철저히 하여야 한다. 충으로는 군배벨레, 진디물, 응애, 스리프스 벌레들이 종횡으로 설치니 이를 방제하여야 한다. 충의 내성을 없애기 위하여 전번에 A약을 사용하였으면 금번에는 B를 사용한다.

 물 1리터에 스미치온 1cc+오도트란 0.65g을 희석 1차 살포하고 3-4일 후 바리돈수화제 1g+아시트 0.65g에 물 1리터를 희석하여 살포 한다. 그 후는 주에 1회 정도 약을 바꾸어 소독한다. 균은 화부병이 문제이므로 물 1리터에 벤네이트수화제 0.65g 타서 1차 살포한 후 3일 후에 바리돈 1g에 물 1리터를 희석하여 살포하고, 매주 1회씩 소독한다. 3-4일 간격으로 겹쳐서 소독하는 것은 1차 살포시 충상태로 있던 충은 사멸하나 알 상태로 있던 것은 죽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진디물류와 응애류는 3-4일에 알에서 부화하기 때문에 유충을 사멸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필자에 경험에 의하면 살균제로 다이센수화제는 철쭉의 종류에 따라 약해를 입으니 주의하여 사용한다.

시비        

 개화한 후에는 시비를 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나 화분 수가 적은 애호가들은 치비(置肥)한 것은 거두어 두었다가 꽃이진 후 다시 치비한다. 액비(液肥)를 사용하는 애호가는 시비를 중지하면 되나 이론적으로는 시비를 하면 순이 자라는데 영양을 소모(消耗)하므로 꽃이 쉽게 진다고 하나 필자는 계속하여 시비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꽃을 오래두고 보는 것은 좋으나 너무 오래 보면 영양이 소진되고 햇빛 관리가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나무가 약해져서 다음 해에 꽃이 정상적으로 개화하지 못한다.

 육성목은 계속 시비하나 과비가 되지 않게 주의한다. 만약 과비가 되어 속성으로 자라면 종류에 따라서 겨울에 줄기와 가지의 피층(皮層)이 갈라터지는 경우도 있다.

  *  철쭉 구입요령과 정식에 대하여는 7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편을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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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중만생종(中晩生種)은 개화가 한참 이루어진다. 5월에 언급하지 못하였으나 개화기 내에는 비 혹은 물이 꽃잎에 다치지 않도록 하여 준다. 꽃이진 화분은 씨방 제거와 신아(新芽)솎기를 하지 않은 동호인은 2아 2 엽을 남겨 전정(剪定)하여 주고, 분갈이 할 것은 분갈이를 한 후 착근 할 때까지 음지에서 관리하다가 착근후 조금씩 양지로 이동시킨다.

 개화기동안 철쭉 애호가들은 줄기 꼭대기에서 여러 가지 중 어느 것을 줄기으로 할 것인지를 결정하여 표시하여 두었다가, 꽃이 진 후 손을 볼 때 사용한다. 꽃의 전체가 무지(한가지색)인 경우는 관계가 없지만 한 나무에 여러 가지 화색(花色=꽃의색= 자색, 홍색, 백색, 연자색, 연분홍)과 화병(花柄 =꽃잎에 들어가 있는 무늬= 소교, 대교, 복륜, 무지, 현교, 반염)의 꽃이 피는 경우, 꽃이 지고 나면 어느 가지에 어떤 꽃이 피었는지 알 수 없어 화병을 안배(安配)하기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꽃이 피어 있을 때 표시를 하여 두면 가지치기를 할 때에 어떤 가지를 남기고 어느 가지를 전지(剪枝)할 것인지 판별하기가 쉽다. 예를 들면 흰색 계통이 주(主)가 되는 나무의 줄기를 자색무지(紫色 無地)로 선택하였다면  다음해부터는 줄기에는 자색 무지의 꽃이 핀다. 해가 지날수록 이 나무의 하부는 흰색 계통 상부는 자색의 꽃으로 양분되어 꽃이 피므로 상부에서는 꽃의 다양한 무늬의 꽃을 기대 할 수 없다.

  꽃이진 화분은 씨방과 함께 제거하고 분갈이, 가지치기, 순집기는 금월에 완료한다. 철사걸이는 가지치기 전에 하여 실수로 가지가 절단되었을 때 다른 가지를 이용할 수 있으나, 가지치기 후 가지가 절단되었다면 대안이 없다. 철쭉꽃이 80% 개화시에 암수술을 제거하여 주면 씨방으로 갈 영양분이 꽃과 나무 성장으로 가기 때문에 권장할 만 하다.

물관리

 이 달의 물관리는 전월과 같이 하고 기온상승에 의하여 꽃이 시들었다가 피었다를 반복하면 꽃의 수명이 짧아지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아파트의 경우 꽃이 피면 거실로 옮기게 된다. 기온을 낮춘다고 에어컨을 장시간 가동하면 실내의 기온은 저하되나 에어컨은 실내의 수분을 흡수 배출하기 때문에 꽃에서 수분을 강하게 증발시켜 꽃이 시드는 경우가 있다.     

병충해 방제

 기온이 높아지고 습도 또한 높아지면 병과 충은 극성을 부린다. 기온과 습도를 낮추는 것이 상책이나 완벽한 시설을 한곳 이외는 기온과 습도 조절이 불가능하다. 가능한 통풍을 잘시키어 습도와 기온을 조절하는 방법 이외 다른 도리가 없다. 화부병과 스리프스 벌레에 중점을 두고 약제 살포를 한다. 간혹 철쭉 동호인 중에는 1회 살포후 충 혹은 균이 사멸하지 않는다고 약의  희석농도(稀釋濃度)를 높여 살포하는 경우가 있다. 여기에서 살아난 병충은 내성을 가져 다음 대(代)의 병충도 내성을 갖고 태어난다. 이 병충들은 동일 농도에서는 사멸되지 않고 더 높은 농도(濃度)에서 거의 사멸되고 여기서 살아 남은 병충은 더 독한 농도에서 사멸하는 악순환을 하게 되어 종국에는 나무가 상하게 되는 우(愚)를 범하게 된다. 그러므로 농약은 설명서에 표시된 정량으로 희석하여 사용하고 여러 종류의 약을 번갈아 사용하기를 권장한다.

시비

 소수의 화분을 가진 애호가들은 치비한 구비의 위치를 바꾸어 주어서 영양이 나무에 고루 가도록 하기가 용이하나  많은 수의 화분을 가진 동호인은 거름위치를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거름위치를 바꾸어 주면 좋다. 육성목은 계속 시비하여 주고 생육부진 또는 뿌리에 이상이 있어 잎의 색이 연록색인 경우는 치비한 것을  제거하고 하이포넥스나 히이포그린 또는 요소(尿素)를 엽면 시비하여 주면 뿌리가 휴식을 하게 되어 활력을 얻게 된다. 요소의 엽면 시비는 물 1 리터에 요소 2g 타서 살포한다. 요소량을 증가하여 살포하면 잎 끝이 마르고 요소의 량이 더 많으면 잎이 떨어지고 더 많으면 나무가 죽게된다. 그러므로 엽면 시비는 엷은 농도로 1주에 3-4회 살포하고 살포 시기는 해가 진 후에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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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7월은 화아분화 즉 내년에 필 꽃눈을 만드는 시기이다. 통상 화아분화는 7-8월에 분화한다고 생각 하고 있으나 2차 생육이 끝나고 화방이 생긴 후 새순이 발아하여 생육한다. 이 순을 비배관리하면 9월에 화방이 형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루어 볼 때에 8월에 발아한 새순도 종류에 따라서 9월까지 화아분화가 이루어진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또 이 달은 장마기이다. 철사걸이는 피층이 상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나무와 철사가 밀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곡을 넣으면 껍질이 벗겨진다. 장마기에는 조사량이 적고 화분 내에 다습으로 뿌리의 활동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개인날 석양에 엽면 시비를 하여 주면 효과적이다. 도장한 가지와 뿌리 부근에서 자란 도장지(徒長枝)는 필요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정(剪定)하여 준다.

 봄에 묘를 구입하여 정식한 분은 과습을 피하고 엽수를 하여 주어 빨리 착근하도록 도와준다.

묘목구입과 정식 요령     

구입

 묘목구입은 항시 구입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떤 나무를 고를지는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왜냐하면 수입된 철쭉은 거의 교배종(交配種= 교배시켜 만든 품종)으로 꽃이 다양한 형태로 피기 때문이다. 증식(增殖)을 할 때에 그 나무의 특성을 가진 순을 채취하여 발근시켜 육묘를 한 품종을 구입하면 별문제가 없지만 사실상 그러하지 못하다. 예를 들어 여러 품종 중 호월(好月)을 가지고 설명을 하면, 호월의 화병(花柄)은 대교, 소교, 비입교, 복륜, 저백, 백무지, 홍무지와 같이 한 나무에 7가지의 꽃이 핀다. 이 경우는 묘목에서  3-4년 후 혹은 4-5년 후에 나타날 수도 있다. 이러한 다변성(多變性)때문에 묘목에서 7가지의 꽃이 피는 것을 얻으려 한다면 무리이다,

 그러면 묘목을 어떤 방법으로 고를 것인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백무지, 대교, 소교, 비입교 에서는 성목이 되었을 때 7가지 꽃이 필 확률이 95% 이상이지만 복륜, 저백, 홍무지에서는 7가지가 나올 확률이 10% 미만으로 10%로도 10년후 혹은 20년후에 나올지 필자도 모른다. 시중에서 판매하고 있는 묘목에서 품종의 특성을 구분하여 판매하는 곳은 필자도 모른다. 판매상들도 '이 묘목은 00품종이요'라고 명찰을 붙이지 않은 것도 철쭉의 다변성 때문이다. 개화기에 그 나무의 특성을 가진 순을 표시하였다가 채취하여 발근 육묘 해야 하나 사실상 육묘 업자들이 비용문제, 채취의 편이성과 묘목 값의 저렴에 따른 수지타산 악화로 특성을 갖춘 묘목을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구매자들의 항의와 성급함(책이나 사진에는 이러한 꽃이 피는데 '왜 내가 사간 묘목에는 이런 꽃만 피느냐' 하는 항의와 묘목은 최소한 3-4년을 길러야 그 나무의 특성이 나타나는데 당장에 왜 여러 가지 꽃이 안 피느냐 하는 성급함)도 나타날 수 있다. 이는 구입자나 판매자가 이해와 양심을 가지고 해결 할 문제다. 구입자들은 상기와 같은 것을 이해하고 양심 있는 판매점에서 구입하거나 철쭉분재 지식이 있는 분과 동행하여 구입하거나 개화기에 꽃을 확인하고 구입하면 실패가 없다.

정식

 철쭉묘목은 년간 어느 때나 정식이 가능하다. 다만 육묘의 배지가 흙에서냐 마사에서냐에 따라 다르다. 흙에서 육묘한 묘목은 흙을 완전히 제거하고 정식을 해야 하기 때문에 착근이 잘 안되어 죽는 경우가 많이 있다. 마사에서 육묘한 묘목은 마사를 분에 맞게 털어 정식하면 되므로 정식시기에 구애받을 필요가 없다. 정식을 한 후에는 나무를 고정시켜 뿌리의 흔들림이 없도록 한다. 철쭉의 뿌리는 세근(細根)이므로 뿌리가 흔들리면 세근이 손상을 입어 착근(着根)하지 못하고 나무가 죽는 경우가 있다.

 고정 방법에는 뿌리 고정과 줄기고정의 방법이 있다. 뿌리 고정은 화분의 배수구나 고정 구멍에 철사를 넣어 뿌리를 묶는 방법이고, 줄기 고정은 줄기 하단부와 화분을 같이 묶어 고정하는 방법이다.

구입후소독

 고층 아파트에서는 병충해는 거의 없다. 그렇다고 안심할 처지도 아니다. 균과 충은 경계가 없다. 새로 구입한 화분에 의하여 전염되기 때문이다. 반입된 나무와 화초는 즉시 소독을 하여야 안전하다. 이는 다른 곳에서 기르는 애호가들도 마찬가지다.

 약제와 살포 방법은 6월의 병충해 방제를 참고하도록……

시비     

 정식후 시비는 적어도 3주 후에 한다. 그 이전에 시비를 하면 뿌리에 손상된 부분이 질소질과 접하여 부식(腐蝕)을 촉진하여 뿌리가 착근하기 전에 근부병에 걸려 고사한다. 이는 분갈이 후에도 마찬가지다.    

물관리

 7월의 물 관리는 장마기이므로 관수를 하늘에 맡기는 일이 있다. 철쭉 애호가들은 일기예보를 믿지 말라. 일기예보에 3일간 몇 mm 비가 온다고 예보하였다고 하자. 이 비의 량은 관수를 하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 3일간 휴가를 떠나 휴가를 즐겼는데 사실은 기압의 변동으로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그 결과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다.

 화아분화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잎이 살짝 시들 때까지 말렸다가 물을 주는 방법으로 2-3회 반복하면 화아분화가 촉진되어 꽃눈이 쉽게 생김을 관찰 할 수 있다.

 철쭉은 대체적으로 물을 좋아하므로 배수가 잘되는 화분이라면 장마 또는 관수에 염려할 필요가 없다.

병충해 방제

 이 달은 병충들의 생식조건이 최고로 좋은 때이다. 기후가 고온 다습하여 병충해의 독무대이다. 반대로 애호가들은 병충해 방제에 노력을 배가하여야 한다. 균은 떡병, 흑반병, 갈반병 등이 혹간 발생하나 그리 염려할 정도는 아니다. 내년을 위하여 화부병은 전염되면 퇴치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피해도 크므로 철저히 방제하여 준다.

 약을 살포할 때 우기에는 전착제를 섞어서 살포하고, 1주 1회를 기준으로 실행하되 살포후 3시간이 경과하면 충분한 약효를 얻을 수 있으므로 6일 또는 7-8일 등 간격에 관계없이 날씨를 보아가며 살포한다. 특히 황산계열의 품종은 스리프스 충의 번성기이므로 오르도란수화제나 아시트를 살포한다.( 오르도란 과 아시트는 동일한 약으로 오르도란은 일본에서 아시트는 한국에서 제조된 동일 약품이다.)

시비  

 배수가 잘되는 화분은 치비한 것을 제거하지 말고 배수가 잘 안 되는 화분은 거름을 치워 주어 근부병을 예방하고 송곳으로 여러 군데 화분 위에서 바닥까지 구멍은 내주어 배수를 도와 준다. 금월의 시비는 장마기로 햇빛과 고온 다습으로 뿌리의 활력이 저하된 상태이므로 주로 엽면(葉面)시비로 전환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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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10일을 전후한 초순이 되면 양지에서 관리한 화분중 조생종인 경우 꽃눈이 생겨 자라고 몇 종류는 중순에서 하순까지는 꽃눈이 생기게 된다. 육성목은 계속 비배관리하고 철사걸이를 한 화분은 하순까지는 철사를 완전히 제거하여야 한다.

 8월은 태풍의 달이기도 하다. 단위에 올려놓은 화분은 돌풍에 추락하여 줄기나 가지가 부러지는 일이 없도록 단단히 고정하도록 한다. 화분 돌려주기를 하여 꽃눈이 고루 자라도록 하고 꽃눈이 생기지 않은 화분은 양지에 놓아주어 화아분화를 촉진시킨다. 차광막(遮光幕)을 설치한 애호가들은 차광막을 20일경 제거하고 반일음(半日陰)에서 관리된 화분은 양지로 이동하여 햇빛을 많이 받게 하여 꽃눈 형성과 형성된 꽃눈의 생육에 도움을 준다.

물관리

 일조량(日照量)도 많아 수분증발도 빨라지고 기온도 건조하여 화분이 건조하기 쉬우니 분이 작은 것은 특히 주의하여야 한다. 물주기는 아침에 충분히 주고 저녁에는 엽수로 적은 량을 준다. 엽수를 많이 하여 주면 잎이 커진다.

병충해 방제

 초순에는 고온 다습하여 균의 활동이 왕성하고 중·하순에는 건조하여 충의 피해가 우려된다. 정기적으로 약제살포를 하였다면 10일에 1회로 충분하다. 약제 살포는 흐린 날 또는 해가 질 무렵과 아침 혹은 저녁때 물을 준 후에 수분이 마르면 살포하고, 저녁때 살포시는 아침 물 주기는 하지 않는다. 황산계열 소장엽 계통에 스리프스 충의 발생이 심하니 철저히 소독한다.

시비

 장마 때문에 거두었던 고형비료는 다시 치비하고 약해진 뿌리와 충실한 꽃눈을  만들기 위하여 인산과 가리질 비료를 물에 타서 엽면시비 또는 관수하여 준다. 엽면시비 관수시 희석량은 물 1리터에 수용성 인산 가리 2g 비율로 희석하여 엽면 살포 혹은 관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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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9월의 기온은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고 한낮에는 따끈하다. 줄기는 굵어지고 화방은 상당히 커 보인다. 이 시기를 철쭉의 비대기라고 한다. 철사는 가급적 빨리 풀어주고 도장지는 전정하여 수형을 바로 잡고 차광막을 철거하여 일광관리를 한다. 꽃눈이 커짐에 따라 극소륜, 소륜, 중류, 대륜의 꽃의 크기가 각각 1, 5, 7, 10 Cm이내이므로 꽃의 크기에 맞추어 꽃눈 솎아 주기를 한다.

 이 달은 일광 관리(분 돌리기)에 유의한다. 차광막 등과 같이 반음(半陰)에서 관리한 애호가들은 8월중순경 차광막을 제거 해주어야 하나 지금이라도 제거하여 햇빛을 많이 받게 하여 준다.

물관리

 일조(日照)시간도 점점 짧아지고 조석(朝夕)으로 선선하여 나무들도 물의 요구가 줄어든다. 특히 관수는 용토(用土)의 종류, 크기, 배합용토(配合用土)의 경우 용토 간의 배합비율에 따라 물 주기가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 철쭉분재 가꾸기 12개월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되고 대중이 많이 사용하는 마사를 기준으로 설명한다. 화분바닥에 대마사 그리고 중마사로 정식하고 중마사를 화장토로 사용한 것을 기준으로 하여 물 관리를 설명하고 있다.  용토의 종류 배합용토 만들기에 대하여는 11월에 설명하고자 한다. 하순에 이르러서는 서서히 물주기 회수를 줄여 나간다. 물주기는 화분전체에 충분히 주어야 한다. 어느 부분에만 국한되어 2회 이상 관수되지 않으면 부위에 따라 줄기의 꼭대기 부분 혹은 가지가 말라 죽게 된다.

병충해 방제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병충도 활동이 둔해진다. 중순까지는 정상적으로 소독하여 주고, 하순에는 1회 살포하면 족하다. 이 달은 균보다는 충에 중점을 둔다. 심식충(꽃눈벌레), 엽권충(잎말이벨레)등이 활동하므로 디푸수화제 1g에 물 1리터 비율로 살포한다.

시비

 금월의 시비는 대단히 중요하다. 품종에 따라 시비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입철쭉(사스기)은 종류도 다양하지만 종류에 따라 특성도 다양하다. 품종에 따라서는 추비(追肥)하여야 할 품종 있는가 하면 과비(過肥)로 인해 월동 기간중 줄기와 가지 터짐으로 해를 입는 품종도 있다. 가온(加溫)설비가 되어 있는 곳에서 관리하는 애호가는 예외이나 대개가 비닐하우스, 베란다 또는 비닐을 씌운 소형턴널에서는 줄기 터짐이 생긴다. 어떤 품종이 해를 입는지에 대하여는 각각의 품종마다 계통, 화형, 화병, 엽성, 수성, 요점을 수록한 편이 있다. 그곳에서 동호인이 소유한 품종을 찾아서 요점 난을 보면 동기에 간할(幹割)또는 '줄기가 갈라진다' 라고 설명된 품종이 과비에 의한 동해를 입는 품종들이다. 인산질은 꽃눈에 가리질은 뿌리를 튼튼하게 하여 주고 동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계속 시비한다. 분내에 석회성분(계란껍질과 같은 성분)이 많으면 길항작용에 의하여 뿌리에서 인산질을 얻지 못하므로 화분에 계란껍질을 올려놓거나 가루로 살포하여 관리한 동호인은 인산질을 엽면 시비로 보충하여 준다. 철쭉을 오래 기르신 분을 제외하고 초심자들은 월말에 화분 위에 올려 논 비료는 제거하고 이후부터는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잎의 색이 연녹색이거나 허약한 나무는 질소질이 부족한 상태이므로 질소질의 엽면 시비를 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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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10월은 금년의 생육을 마감하는 달이다. 과비가 되어 3차 성장한 가지의 꽃눈도 냉기에 밀려 성장을 그치고 줄기의 비대해짐도 서서히 마감한다.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단풍이 들기 시작하며, 붉은색, 노랑색, 엽교(노랑색 단풍에 붉은점 또는 붉은줄이 들어간 잎)등의 단풍잎은 집안에서도 가을의 풍취를 느끼게 한다. 필자는 20여년 전에 철쭉을 구입 재배하여 정년 후 소일거리로 하기 위해 시작한 것이 700여분이 되어 이를 관리하고 있다. 다른 종류의 분재보다 철쭉을 좋아하게 된 동기는 봄에는 화려한 꽃의 향연에, 여름엔 나무의 수형에, 가을엔 단풍에, 겨울엔 온누리가 백설로 치장한 가운데에 작은 비닐하우스내의 녹색의 싱그러움에 도취된지도 모른다. 지방과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중순경부터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서리가림을 하여 서리 피해가 없도록 한다. 하순경에 이르면 비대기(굵어지는 시기)도 지나고 꽃눈솎기 수형 만들기 철사걸이를 하여 준다.

 화분 돌려주기를 하여 꽃눈이 잘 성숙 되도록 한다.

물관리

 일조시간이 적어지고 기온도 낮아져 증산작용도 저하되고 분토의 마름도 늦어져 관수의 회수도 줄어든다. 분토(盆土)의 마르는 상태를 관찰하여 1주에 2회 또는 3회로 조정한다.

병충해 방제

 날씨가 싸늘하고 중순부터는 서리가 내리므로 초순에 1-2회 약제 살포로 충분하다. 그러나 비닐 하우스 내에서는 기온이 높아 충들의 활동이 멈추지 않으므로 약제 살포에 주의를 기울인다.

시비

 인산과 가리질 이외는 시비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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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겨울을 목전에 두고 나무도 서서히 휴면(休眠)을 준비한다. 일교차(日較差)도 심하고 일조시간도 짧아 단풍은 더욱 선명해지며 성급한 잎들은 하나 둘 낙엽이 된다. 울긋불긋 물든 단풍과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철쭉 동호인들도 월동 준비에 들어간다. 노지(露地)에서 관리하던 화분은 청소를 하여 비닐하우스에 넣고, 하순에는 실내의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게 되므로 나무가 얼은 상태에서 철사걸이를 하려 휘게 되면 부러지기 쉬우므로 해빙이 된 한낮에 행하는 것이 안전하다. 철쭉 꽃이 진 후의 관리상태는 다음과 같다.

 철쭉 잎의 역할을 개략 설명하면, 월동한 잎은 새순과 꽃눈을 키우고 새잎은 자신도 성장하며 동엽(冬葉=월동한 잎)과 함께 꽃을 개화시킨다. 새순으로부터 나온 잎은 화아분화 전까지 자란 잎(1차성장잎)을 춘엽(春葉)이라고 한다. 춘엽은 잎이 크며 가을에 단풍이 들어 낙엽이 된다. 2차 성장된 잎은 잎이 작다. 이 잎을 하엽(夏葉)이라 부른다. 하엽은 춘엽과 함께 꽃눈을 만들고 하엽은 월동을 한다. 질소질을 많이 섭취한 잎은 진녹색으로 가을에 단풍이 거의 들지 않는 상태로 낙엽이 되고 품종에 따라서는 동절기에 줄기 터짐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 질소질이 적은 나무는 조기에 단풍이 들고 조기에 낙엽이 된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에 과비 상태의 관리는 별로 이로울 것이 없다.

물관리

  분토를 관찰하여 1주 1회-2회 관수한다. 비닐하우스 내에서는 동시에 엽수를 하여 준다. 바깥 공기가 추우므로 개인날 오전에 관수한다.

병충해 방제

 하순경 청소한 화분은 마지막 소독을 한다. 번거롭지만 유황합제를 뽀매 2.5-3도로 약액이 흐르지 않도록 주의하여 줄기, 가지, 잎에 고루 살포한다. 특히 주의 할 점은 약액이 뿌리에 미치지 못하도록 종이나 비닐로 화분을 덮고 살포한다. 약액이 뿌리에 닿으면 나무가 죽는 경우도 있다. 유황합제는 살포후 공기와 반응하여 유화수소를 발생시켜 충과 병균을 사멸하는 탁월한 효과가 있다. 이른봄에 사과, 배, 포도나무 등이 줄기와 가지가 희게 보이는 것도 유황합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다. 통상 과수원에서는 새싹이 나오기 전에는 뽀매 7도를 사용한다.

시비

 금월의 시비는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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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철쭉분재 가꾸기

요점관리

 금월은 1년간의 철쭉관리에 대한 결산기가 된다. 월별로 물관리, 병충해방제, 시비, 철사걸이, 번식, 차광막 제거 등을 언제 어떻게 하였는지를 세밀하게 기록해 두면 다음해에 큰 도움이 된다. 이 달은 휴면기(休眠期)이므로 아파트 베란다, 비닐하우스 내에서는 분갈이를 시작하고 철사걸이를 할 경우는 거실 등 온난한 곳에 3-4일 두어 잎이 시들 때 철사걸이를 한다. 꽃눈 솎기는 철사걸이와 병행하면 편리하다.

물관리

  분토의 마름을 보아 관수한다. 관수후에는 환기를 하여 공기가 습하지 않게 하고 실내가 습하면 이끼류가 성장하니 유의한다. 이끼를 일부러 기르는 동호인이 있으나 전시회 출품이나 선물로 사용할 때 운치를 높이기 위하여 사용한다. 그러나 이끼류가 화분 위에 많이 번식하면 마사와 마사 사이의 공간에 이끼와 뿌리의 번식으로 물 흐름과 공기 유통이 원활히 되지 않아 철쭉 뿌리에 산소 공급이 안되고 분내에 유독까스를 배출시키지 못하여, 분(盆)의 중·하위에 뿌리는 발육이 잘 안되며 나무가 점점 쇠약해지는 원인이 되고 과습으로 근부병이 발생한다. 이끼가 수분 증발을 막아 분토 내에 건조를 막아 주는 역할을 하나, 득보다 실이 많으므로 제거하여 줌이 바람직하다.

  물 관리는 분갈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제때에 분갈이를 하고, 지금 하고 있는 물관리에 이상이 없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다만 고형비료(구비)를 치비한 후에는 물을 주는 차원이 아니라 거름을 주는 차원에서 최소한 1일 1회 이상 관수하여 주어야 한다. 물은 한번을 주더라도 분의 배수 구멍으로 물이 나올 때까지 충분히 주어 물배수 구멍으로 나가면서 분내에 차 있는 유해 가스를 배출시키고 새 공기가 유입되어 뿌리의 발육이 좋아진다. 휴면기라고 나무의 모든 기관이 정지하는 것은 아니다. 개인 날에는 실내 온도가 상승하고 온도가 상승하면 잎에서는 증산작용이 일어나며, 증산작용을 하면 뿌리에서 물을 잎으로 올려 주게 된다. 바람막이가 있는 곳이나 처마 밑 양지에서 관리되는 화분들은 특히 기온이 영하 상태이고 햇빛이 있는 날에는 잎에서는 햇빛에 의하여 수분은 증발하고, 뿌리 부분은 결빙된 생태라 뿌리의 활동은 정지되어 수분 공급이 안되어 잎과 가지가 말라죽게 된다. 동기(冬期)에도 개인날 오전에 엽수를 하여 준다.

병충해 관리

 병충해 방제는 필요 없다.

시비

 금월에는 시비하지 않는다.

 * 시비와 병충에 대하여 언급하면 철쭉은 병충에 강한 품종으로 병충 발생시는 1회

   살포 후 3-4일 후 2차 살포로 거의 사멸되며 월 2-3회로 족하다.

   철쭉에 발생하는 충은 스리프스, 군배충, 잎을 먹는충 등이며  스리프스는 아시트

   또는 오르도란 수화제로 군배충, 잎을 먹은 충은 스미치온, 디프수화제로 제충된다.

    시비는 봄에 구비를 놓아주는 것으로 가을과 봄에 인산과 가리를 추비하면 끝이다.  

   그러므로 철쭉은 누구나 쉽게 분재로 접할 수 있는 품종이다.    

   아파트에서는 구입시 철저한 소독만 하여 준다면 병충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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